[날씨] 출근길 강추위 계속...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 YTN

2024-01-24 69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7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0도에 머무는 등 종일 추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추위 상황부터 살펴보면,

현재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 기온은 영하 19.9도, 춘천 영하 14.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낮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제주 산간에는 또다시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까지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최근 눈이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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